행당동에 복합타운 조성..은평뉴타운 1200가구 늘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장 창고 노후건물 밀집 지역인 서울 성동구 행당동 87의 4 일대 2만2400여평(7만4000㎡)에 주상복합시설과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이 들어선다.
또 은평뉴타운에는 당초 계획보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1200가구 정도 늘어난다.
서초구 양재동에는 LG전자 연구·개발(R&D)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행당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변경 결정 심의안을 가결하는 등 모두 8개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행당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1만8000여㎡ 줄어들고 준주거지역은 2만2000㎡ 늘어난다.
또 1만3000㎡에는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서고 전체 구역 면적의 70%에 가까운 5만1000㎡에는 어린이공원과 고교 성동구보건소 청소년수련원 등 도시계획시설이 건립된다.
도시계획위는 또 은평구 진관내·외동,구파발동 일대 105만9000여평(349만5000㎡)을 개발하는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