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안양 관양 임대단지 직접 주민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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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처음으로 그린벨트 내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에 반대하는 지자체 대신 직접 주민 공람에 나섰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 지구로 지정·고시한 안양 관양지구에 대해 안양시가 4개월간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주민공람 공고 등 절차를 정부가 직접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2002년 그린벨트 조정 가능지에 대한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사업에 나선 뒤 지자체를 배제하고 직접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