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아파트 재건축 새시공사 업체로 선정되게 해겠다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 잠실 시영 재건축조합장 김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새시업체로 선정되게 해주겠다"며 새시업자 김모씨에게 2억원을받아 챙긴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6월 재건축 부지에 매장된 골재를 입찰매각하는 과정에서 입찰브로커 박모씨에게 입찰 가격 정보를 알려줘 공정한 입찰을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