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캐나다 노텔은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치고 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합작사 LG-노텔은 통신,옵티컬,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최첨단 통신 및 네트워킹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LG-노텔의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재령 사업부장이,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트워크연구소 황춘하 소장이 맡았다. 노텔측에서는 폴 하우스와 피터 댄스가 각각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됐다. LG-노텔은 서울 강남에는 영업 및 마케팅 부서를,경기도 안양에는 연구소를 두고 있다. 직원 수는 14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