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전국 65개 商街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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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전국에서 4000여개 상가 점포가 입점을 시작한다.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입점을 준비 중인 상가 점포는 전국 65개 상가에서 4301개에 달한다.
지역별 입점 점포 물량은 서울이 2063개(14개 상가)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1097개 △경기 837개 △지방 304개 등의 순이다.
유형별로는 테마 상가(1842개)와 근린 상가(1817개) 점포 물량이 전체의 85.1%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리모델링에 들어갔던 프레야타운이 청대문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달 말부터 입점을 시작한다.
연면적 3만7931평에 지하6층~지상22층 규모로 총 1400여개 점포가 들어선다.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 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인근 밀리오레 두타 등과 함께 대표적인 패션 상가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인천에선 연수구 동춘동의 송도드림시티에서 이달 중 268개 점포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해양경찰청과 인접해 있고 풍림아이원 금호아파트 등 배후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두고 있다.
현재 70% 분양이 완료됐고 3층 메디컬센터 일부와 상층부 점포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평당 1900만~2300만원 선이다.
경기도 파주시 금릉동의 근린 상가인 메트라 프라자는 이달 말께 74개 점포의 입주를 준비 중이다.
주공,장안,밀레니엄 아파트 등 주변 5만여가구의 탄탄한 수요층이 있으며 분양가는 층별로 평당 300만~2000만원대다.
오는 25일부터 입점이 시작되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월드메르디앙 단지 내 상가는 현재 9개 점포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120평에 지상 2층 규모로 분양가는 1층이 평당 1700만~2300만원 선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