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4일 연속 상승해 1210대로 올라섰다.


4일 동안 오름폭은 77포인트가 넘는다.


3일 코스피지수는 IT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9.59포인트 오른 1217.97로 마감했다.


개인의 차익매물이 2590억원 출회되며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1182억원 매수로 장을 이끌었고,프로그램 매수세도 1000억원 넘게 들어와 상승폭을 키웠다.


전기전자 건설 음식료 의류업종이 강세를 보였고,종이목재 제약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 S-Oil 등이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전날 급등했던 은행주는 국민은행이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신한지주는 소폭 하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백화점 신세계 동양백화점 등 소매유통주는 연말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로 끝났다.


아남전자가 흑자전환 소식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현대건설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8% 급등했다.


하지만 한미약품 동신제약 유한양행 등 제약주가 약세로 돌아섰고 국산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악재에 풀무원과 두산이 1~2%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