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12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수익성 개선이 예상을 뛰어넘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5609원과 6974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에는 처방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 및 수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하고 신제품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4분기 및 내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해외 사업부문에서도 빠르게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