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일동제약에 대해 주력제품의 매출 기여도 증가로 분기별 실적 개선이 지속중이라고 3일 평가했다. 오만진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의 올해 성장률이 20%를 기록하고 순익은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는 지난해 맥슨텔레콤 관련 일회상 대규모 비용을 반영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예상실적대비 9.8배 수준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이니 실적 개선 폭에 따라 추가 상승 여지 역시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주력제품의 매출 기여도 증가와 타사대비 높은 수준의 광고비 집행으로 판관비 축소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