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하고 LG화재와 함께 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2분기 수정당기순익이 473억원으로 전망치를 5.3% 상회했다고 설명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3.3%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 뛰어난 보험영업 효율성을 바탕으로 업종내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이 예상되는 반면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 상승으로 내년부터 투자영업이익률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관측. 또 동부아남반도체 관련 리스크는 추가 증가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점 등에서 과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