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11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3분기 실적 호조는 테이블 증설로 공급 측면에서 여유가 생긴 가운데 예상보다 강한 카지노 수요가 증설 효과를 한층 확대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독점적 사업자로 영업이익률이 4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점과 종합 리조트화 추진을 통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