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유한양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하고 유한양행의 내년 영업실적도 에이즈치료제 성장과 당뇨약 글라디엠 등 안정적인 다 수의 신제품에 힘입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군포공장 이전으로 내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법인세의 50%를 면제 받는 점도 투자포인트. 실적 전망을 올림에 따라 목표주가도 19만17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