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선암동 '신선산 휴먼빌'(30∼35평형 397가구) 모델하우스가 울산 현대해상사거리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모델하우스엔 30평형 34A평형 35평형 등 3개 유닛이 마련돼 있다. 30평형의 경우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5베이 구조란 점이 특징이다. 조망권과 일조권이 극대화됐다. 안방쪽 발코니는 부부 전용 실내정원으로 꾸며졌다. 후면의 욕실 쪽에도 발코니가 배치돼 자연채광이 가능하다. 30평형대임에도 벽지가 아닌 아트월로 마감했다. 34A평형은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구조다. 모든 방과 거실이 정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발코니를 2m까지 별 어려움 없이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발코니 확장으로 늘어나는 면적이 최대 15평에 달한다. 3베이로 설계된 35평형의 경우 2면 개방형 거실이 인상적이다. 2면이 개방돼 있어 단지 앞의 신선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거실쪽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조망권은 더욱 극대화된다. 이곳을 합해 확장할 수 있는 발코니 면적은 17평이 넘는다. 조태성 일신건영 사장은 "분양가가 평당 520만∼590만원 수준으로 울산 남구지역에서 신규 공급되는 30평형대 아파트 분양가(평당 750만∼800만원)보다 저렴한 데다 평면이 뛰어나고 확장할 수 있는 발코니 면적이 넓어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052)261-2800 울산=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