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6:42
수정2006.04.03 06:43
4개 코스,72개 홀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단일 골프장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이 5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연다.
그동안 1개 코스씩 차례로 문을 열어온 스카이72골프장은 최근 4개 코스를 모두 완공했다.
지난 7월 하늘(락힐)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바다코스 54홀과 거리 400야드,300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드림골프레인지'를 순차적으로 열었고 최근 오션코스 18홀까지 개장함으로써 72홀의 퍼블릭 골프 단지의 위용을 갖추었다.
이날 그랜드오픈 행사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선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겸해 열어 국내 자선골프대회 사상 최고액인 6억7000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당초 자선기금 모금액은 5억원이었으나 취지에 공감한 추가 모금 제의가 잇따라 늘어났다.
자선기금 모금에는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새얼문화재단 영종발전협의회 등이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