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동기식 3세대(3G) 이동통신 기술인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표준화에 관한 국제회의(3GPP)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3세대 이동통신에서 100Mbps의 전송 속도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다중입출력(MIMO) 등 핵심 기술과 기술 표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모토로라 등 휴대폰 제조업체,에릭슨 노텔 알카텔 등 네트워크 장비 업체,보다폰 NTT도코모 등 통신 서비스 업체 관계자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