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푸드 바람과 함께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주목받는 웰빙 메뉴 가운데 하나가 떡이다. 명품 떡 케이크 전문점으로 널리 알려진 '떡보의 하루'(대표 박종철 www.dcake.co.kr)는 전통과 현대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 떡 케이크로 인기를 끄는 브랜드다. '떡보의 하루'는 케이크의 주 재료는 빵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순수 국내산 쌀로 만든 신 개념 떡 케이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주떡과 약밥, 찹쌀콩떡, 경단, 흑미찰떡 등 30여 가지 내외의 고급 떡을 선보인다. 주 원료가 되는 찹쌀과 멥쌀은 순수 국내산만을 고집, 품질을 보증하고 농가 소득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색소를 전혀 쓰지 않고 천연재료로 색을 내는 것과 설탕을 일반 떡집에 비해 반 이하로 줄인 것은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떡보의 하루'는 가맹점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S0 9001?2000 인증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전국 5개 공장에서 완제품 형태로 각 가맹점에 떡을 공급한다. 가맹점이 직접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 초보자들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일간지를 비롯해 각종 광고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떡보의 하루'가 지닌 메리트다. Call-센터를 운영해 전국에 있는 가맹점들 간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 회사는 인구 20만 명당 1개의 점포를 오픈 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가맹점의 마진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배려다. 설립 2년 만에 50개의 가맹점이 오픈 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떡보의 하루'는 3년 이내 전국 250여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실 평수 10평을 기준으로 약 1억원~1억8000만원 정도이며, 여기에는 가맹점 비용 1000만원과 보증금2000만원, 인테리어 비용 20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성종승 실장은 "오픈초기에는 매장판매 및 시식행사를 병행해 가맹점주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44-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