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후 우리 주거문화가 아파트 위주로 바뀌면서 보급이 확산된 침대는 이제 온돌방 이부자리만큼이나 친숙한 잠자리로 자리 잡았다. 침대는 크게 매트리스와 프레임으로 나뉘며 매트리스는 기능을, 외곽 틀은 디자인을 좌우한다. 침대의 생명인 매트리스는 스프링과 커버, 내장재 등으로 구성되며 스프링과 내장재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 생산업체 제품의 품질에 차이가 난다. 팜프링(대표 김대섭 www.palmpring.com)은 천연소재로만 만들어진 침대 매트리스를 자체 개발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효자기업이다. 화학소재가 아닌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이 회사의 매트리스는 흡수성, 통풍성이 뛰어나고 소재자체 항균성이 우수하여 위생적이며, 탄성력이 좋아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게 장점이다. 천연소재 그대로의 특징을 살려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안정된 쿠션을 제공하는 팜프링 제품의 주요 소재는 고무나무에서 유액을 추출한 천연라텍스와 코코넛 섬유인 코이어(Coir).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천연소재가 바로 천연라텍스와 코이어다. 지금까지 천연라텍스로 만들어진 제품은 매트리스, 베개 등 고급 쿠션재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팜프링 제품은 100% 천연라텍스 소재와 코코넛 섬유를 라텍스 유액으로 코팅한 코이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쿠션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천연소재의 특성과 장점을 가진 이 회사의 제품은 건강은 물론 폐기 시 환경문제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인간과 환경 모두를 만족시키는 팜프링의 매트리스는 미국시장에서도 호평 받으며 이제는 국내 경쟁업체뿐만 아니라 외국 유명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팜프링은 현재 천연라텍스와 코이어의 이중구조로 된 2way 매트리스와 3way, 4way제품들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팜프링 김대섭 대표는 "주거문화가 점차 서구화되면서 침대를 쓰는 가정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매트리스의 품질은 고려하지 않은 채 침대의 외장만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한번 사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침대는 다른 가구와 달리 인체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고 매트리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031)541-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