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계층별 자산 보유 내년부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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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내년부터 계층별 가계 자산 보유 현황을 파악하는 통계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 조사는 현행 가계수지 동향과 농어가 경제 조사에 참여하는 1만5000가구를 표본으로 소득,연령,교육 수준별 자산 보유 실태 등을 파악하게 된다.
저축과 부채 등 금융자산은 물론 부동산과 내구재 보유 실태도 조사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부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득 추이뿐 아니라 자산 격차 추이에 대한 실태도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5년 주기의 가구소비 실태조사는 중단할 계획이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