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7일 농심에 대한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라면 수요 약세로 매출이 부진을 기록했으며 판관비 증가 및 해외 법인들의 지분법 평가손실 확대로 영업이익과 순익도 감소했다고 설명. 판매가격 상승폭이 7%에 불과했고 프리미엄 제품들의 매출 기여도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수요 부진과 원자재가 안정, 경쟁 심화 등으로 내년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내 마진이 의미있는 개선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신중한 견해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