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강원랜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푸르덴셜 한익희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실적은 예상을 초과한 어닝 서프라이즈라면서 이는 지난 연말 이루어진 테이블 증설 효과와 신규 개장된 골프장의 입장객 확대 기여도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휘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향 조정된 폐광기금 납부율 적용으로 이익 성장의 속도가 단기간 둔화될 것이나 향후 양호한 외형 확대와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9800원에서 2만14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