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7일 엠파스에 대해 열린검색의 효과가 아직 미미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으며 특히 검색광고 부문의 매출이 전기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쳐 성장 정체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색 부문의 경쟁력이 게임포털 부문 구조조정 이후에도 회복이 되지 않고 있으며 열린검색 도입 효과도 아직은 거의 없다고 판단. 4분기 이후 외형 증가에 의한 영업수지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