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은 지난 1976년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로 출발해 30년 동안 국내 기계 및 재료분야의 발전을 주도해온 국가 출연 기관이다. 1993년 명칭을 현재의 한국기계연구원으로 바꾸고 본원도 창원에서 대전으로 이전했다. 주요 기능은 국가 전략 연구개발 주도,미래 성장산업의 원천·기반기술 개발,국가 차원에서 확보해야 할 기계·재료기술 예측 등 연구개발과 기획 기능이다. 또 연구개발 활동과 연계한 신기술 및 주력 기간산업의 신뢰성 평가,공인 시험평가,평가기술과 국가 기술규격의 개발 및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 연구개발 분야인 지능형 정밀기계는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분야인 만큼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이 분야의 공정혁신과 제조·측정장비 개발이 중요하다. 기술혁신을 통한 기반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의 창출을 위한 연구분야인 셈이다. 박화영 원장은 "지능형 정밀기계 부문에서는 IT BT ET 산업에서 요구하는 나노공정장비기술,지능기계기술,정보장비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