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의 3분기 실적이 의류 및 잡화 판매 호조, 입점수수료 인상 및 저비용 구조 지속 등으로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양호한 소비 전망과 확대된 마진 구조 등을 고려해 내년 수정EPS 전망치를 12% 올린 7597원으로 제시하고 적정가도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