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휴맥스의 경인방송 경영권 참여 시도에 대해 장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8일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휴맥스 컨소시엄이 경인방송 사업권 획득시 방송장비인 셋탑박스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송서비스까지 영위하면서 수직 계열화 구축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오는 2010년이후에는 국내서도 디지털 방송이 본격 시작된다는 점에서 휴맥스의 방송 참여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면이 크다고 판단. 지난 6월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100억원 수준으로 자금 조달상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 3만원으로 매수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