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한화석화에 대해 유화경기 하락에 따른 PVC, LDPE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C/A 제품의 타이트한 수급이 적어도 2007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종합에너지 등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작년말 1조2728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올해말 8064억원으로 37%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그동안 주가에 부담이 되어 왔던 과다한 차입금 부담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감안, 6개월 목표가를 1만47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