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우신시스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8일 심원섭 동부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을 자동차 차제조립 자동화설비 국내 1위업체로 평가하고 기존 시장인 중국외 인도 진출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수주 산업으로 분기별 실적 편차가 나타날 수 있는 점이나 낮은 유통지분 등이 할인요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회사측이 본격적 IR활동 계획을 밝히고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배당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준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가배당률이 최소 4%를 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