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한국타이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8일 미래 박영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높은 반면 업황 등을 고려한 실적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3분기 수익성 부진의 파급 효과가 중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 실적전망 하향으로 투자매력이 반감될 것으로 판단되나 해외 OE 및 RE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가격 인상 잠재력, 중국에서의 투자 등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1만3800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