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메리츠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대만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고 중국 시장의 안정화도 지연되고 있으나 미국 및 유럽에서의 실적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 해외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고 글로벌 게임업체로서의 위용을 구축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기존 게임의 성숙기 도달로 기존 게임만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매우 큰 상태라고 지적하고 차기작에 대한 투자판단은 전망보다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