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5년간만 보면 증세의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18조원에 이르는 세제 감면 부분을 재점검해 세금의 균형을 이루고 동시에 재원도 확보하는데 무게를 실어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재원대책이 마련되면 저출산 대책도 곧 확정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재원 문제는 국민적인 동의를 받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