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파라텍 목표주가를 올렸다. 10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파라텍에 대해 M&A와 수출 등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성 확보로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소방관련법 개정 효과가 내년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IT 분야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IT 분야는 영업이익률이 일반 건물에 비해 2~3배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부문이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A 등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방제품 및 배선을 동시에 하는 소방업체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레벨업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1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