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다음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면서 이는 배너광고 부문에서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매출 감소와 검색 광고에서 CPC(Cost Per Click)도입 준비에 따른 기존 상품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쇼핑부문도 오픈마켓의 다음온켓 이전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 그러나 배너광고 부문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고 검색광고 부문의 종량제 도입으로 검색단어 수 증가가 기대돼 매출역시 점진적인 성장을 기록하면서 4분기 이후 온라인 광고가 점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단기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