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 3분기 실적은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에 따른 매출 감소와 설비 확장에 따른 일시적 생산 중단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나 안정된 수요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로 2005~2007년 주당순익증가율이 연평균 30%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실적 호전주라고 평가. 또 특수강봉강 시장에서 50%의 높은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생산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