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증권은 인선이엔티의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런 수준이라면서 저조한 실적은 주로 건설업이 민,관수 부문에서 모두 회복이 재연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건축 허가 후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건설 폐기물 처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설맹. 그러나 내년 건설업 경기 회복 및 착공 물량 증가, 내년 충청도 공장의 설립과 운영 시작, 순환골재 사용 의무화와 건설업 회복에 따른 순환골재 수요 증가로 내년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가는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