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GS홀딩스에 대해 LG에너지 지분 인수가 단기적인 배당 우려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LG에너지가 향후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GS가 LG에너지로부터의 배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 한편 LG에너지는 LNG 직수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으나 이번 투자가 단기적인 배당 우려를 야기시킬 수 있다면서 GS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2만5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