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조아(대표 문현재)는 등산할 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레저용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기기 '조이프렌드'를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2000여곳의 산악정보와 지도가 내장돼 있어 등산할 때 휴대하면 정상까지 남은 거리나 현재 위치의 고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고나 조난시 현재 위치의 경도와 위도 좌표를 표시하는 기능이 있어 구조기관에 조난위치를 정확히 알려 줄 수 있다. 또 MP3플레이어 기능도 있어 등산할 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평상시에는 차량용 GPS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7만5000원. (02)491-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