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중국 국영기업과 아파트사업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우림건설은 "한국투자증권,중국 곤산시 창업개발치업유한공사와 '곤산시 연호산업대복합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3자 간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센터와 호텔 등이 있는 대규모 복합 공단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우림건설과 중국 서부 대개발 사업 인프라,SOC(사회간접자본) 건설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건설과 금융이 결합한 해외 진출의 시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