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 1년6개월만에 법정관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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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는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제출한 회사정리절차 종결 신청이 받아들여져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엘칸토는 지난해 5월 회사정리절차가 개시된 지 1년6개월여 만에 정상적인 경영체제를 되찾게 됐다.
재판부는 "엘칸토는 제3자 인수로 회사의 재정과 경영이 모두 정상화됐으므로 회사정리 절차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모나리자와 KTB네트워크로 이뤄진 '모나리자 컨소시엄'은 채무 294억원 가운데 155억원을 대신 갚고 나머지는 면제받는 조건으로 엘칸토를 인수한 바 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