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0일 고객들이 이마트 영수증을 모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간접 기부하는 '지역단체 재원 지원 프로그램'에 가입한 단체 수가 전국 합계 7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7000번째 단체는 대구 성서점에 등록한 '소망 모자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돕고 싶은 단체를 지정해 할인점에 제출하면 구매액의 0.5%를 이마트가 해당 단체에 현금으로 지원하는 간접 기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