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5'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온라인 게임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게임전시회, 'G스타'의 막이 올랐습니다. (S: 국제게임쇼 면모 갖춰) 전세계에서 몰려는 150여개의 게임업체들은 만평이 넘는 전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규모면에서 동경게임쇼를 넘어서는 아시아 최대 수준입니다. (S:첫날 관람객 만명 넘어) 개막 첫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전시장은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개막식에는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의 수장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한국게임은 세계적인 정보통신 인프라속에 자생적으로 발전해왔다. 기적적,자생적으로 발전한 게임시장을 정부가 열심히 지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리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겠다." (S: 국내업체, 일제히 신작 발표)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업체들은 새로운 게임들을 일제히 선보이며 한국게임산업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첫 전시회임에도 소니와 세가를 비롯한 세계적인 게임기업들도 자리를 함께해 국제전시회로서의 면모를 확고히했습니다. [기자] 오는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게임전시회 G스타는 한국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