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가 엔터테인먼트 사업확장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사모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자산운용사는 마이애셋자산운용이며 1년간 50억원규모로 운용됩니다. 블루코드의 엔터테인먼트 사모펀드명은 '콘체른 마이블루 사모특별자사투자신탁 제1호'로 50억원 투자금에 대해 원금과 연수익률 5%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블루코드관계자는 "블루코드가 디지털음악사업강화를 위해 음원 기획과 생산,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이뤄냈으며 저작권보호가 이뤄지지 못한 2004년에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이외의 온라인배경음악서비스로 150억의 매출을 올려 디지털음악서비스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이 이번 사모펀드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펀드 조성은 안정적인 음반사업, 디지털음악 사업을 강화하고 DVD,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제작과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블루코드는 기대했습니다. 블루코드 강대석 대표는 "자회사 뮤직시티의 디지털음악사업이 저작권보호강화와 함께 수익규모가 계속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음악사업과 영상사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