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없이도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노 이미지센서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연간 수입대체 효과만도 1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사람의 눈이 겨우 볼 수 있는 불빛의 세기 입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미지센서인 CCD와 CMOS는 잡아내지 못한 영상을 나노이미지센서인 SMPD는 구현하고 있습니다. ( S: 기존 센서 대비 수백배 높은 감도 실현) 이번에 개발된 나노이미지센서 칩은 디카와 CCTV, 휴대폰에 적용되는 센서에 비해 크기는 반 밖에 안되지만 수백배 이상의 감도를 실현시켰습니다. 영화관처럼 불빛이 약한 곳에서도 플래시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센서 칩시장의 규모는 7조원. 하지만 90% 이상을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S: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이번 센서개발로 국내에서만 연간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S)인터뷰 : 이희범 산자부 장관 (S: 촬영 김인철 / 편집 : 신정기) 나노 이미지센서의 상용화를 담당하고 있는 플래닛82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IT외에도 의료, 군사, 자동차 산업 등 각 수요 분야에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통해 조기 상용화를 이룰 계획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