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플래시 공급부족 가능성이 높다며 적정주가를 75~80만원으로 높였다. 일본의 게임기 업체로의 대규모 플래시 신규 잠재 수요로 내년 시장의 9%에 해당하는 추가 수요가 나타날 수 있어 6.4%로 추정했던 플래시 시장의 공급초과 전망이 공급부족으로 바뀔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으로 애플이나 샌디스크 등 신성장 IT주식과 할인률 축소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