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유명 코미디언들이 직접 운영하는 코미디박물관이 강원도 평창 채플린파크 내에 들어선다. 1천여 평의 대지에 총 3층 건물로 들어서게 될 코미디 박물관은 내년 3월 착공해 내부 단장을 거친 후 일반에 공개 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태기산을 품에 안은 채플린파크는 휴식과 레저뿐만 아니라 단지 곳곳에 채플린의 모든 것과 우리나라 코미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테마가 있는 곳이다. 코미디박물관은 유머1번지를 비롯해 수많은 코미디 히트작을 만들어 '코미디의 대부'로 불리는 김웅래 전 KBS PD와 200여 명의 인기 코미디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하는 것이다. 최첨단 IT 시설로 구성된 코미디 박물관이 문을 열 경우 펜션 단지의 수익률 향상은 물론 평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등장할 전망이다. 연중 다양한 코미디 공연과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플린파크의 시행사인 백강D&C는 단지 내에 '고전동화 테마마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공중파 방송에 고전시트콤 촬영지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전동화 테마마을은 흥부와 놀부, 콩쥐 팥쥐, 심청전, 선녀와 나무꾼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모여 사는 마을을 주요 컨셉으로 재현한 것. 채플린파크 측은 비록 개발이익은 적게 남아도 오픈 후 숙박 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는 물론 운영회사 입장에서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 지역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평창의 최 중심지로, 테마시설뿐 아니라 주변 경관 또한 수려하다. 단지 전체 객실에서 휘닉스파크 슬로프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권이 뛰어나 웰빙 휴양지로서의 요건을 두루 갖춘 셈. 이를 반영하듯 분양을 시작한지 한 달도 안 돼 이미 80% 이상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군 휘닉스파크 기숙사 옆에 위치한 채플린파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한국자산신탁이 분양대금을 관리해 신뢰성과 안전성이 높은 고수익 부동산 상품이다. 특히 평창지역은 비수기가 없는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곳으로, 수익성 높은 부동산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겨울 스키시즌 3개월 매출만으로도 10%의 수익이 가능하며, 연평균 객실 가동률이 60%일 경우 18% 안팎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채플린파크는 면온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설악산까지 1시간, 강릉 40분, 오대산 20분대 등 천혜의 자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백강D&C 관계자는 "현재 잔여분이 얼마 안 남았으므로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사에 문의해 동, 호실을 지정받은 후 한국자산신탁(국민은행 378801-01-025991) 입금계좌로 청약금을 입금하고 홍보관을 방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분양평수는 12평, 21평, 40평 등 다양하다. 은행융자금 30%를 받을 경우 21.29평 기준 실투자금액은 1억6백만 원대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채플린파크 측은 자사 펜션을 분양받은 투자자는 총 매출액에서 관리비 20%를 제외한 뒤, 순수익의 80%를 분양주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채플린파크는 금당계곡과 흥정계곡, 허브나라, 이효석 문화마을 등과도 인접해 겨울 스키객은 물론 여름철 피서객과 주말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숙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511-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