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최초로 원가연동제를 적용받는 동탄신도시의 2개 단지를 포함해 전국에서 6297가구가 분양된다.


지난주(4417가구)보다 42.5% 증가한 물량이다.




하반기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혀온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는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40%,만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35%가 우선 공급된다.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동탄 5-1블록의 우미 이노스빌·제일풍경채(31~56평형 1316가구)는 분양가가 평당 740만~930만원대다.


또 동탄 시범단지 내 풍성신미주의 32평형과 33평형은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평당 760만원 선에 공급된다.


우미·제일건설 31평형의 평당 분양가보다 20만원 더 높다.


이에 대해 풍성주택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경사로에 지어져 지하층 공사비가 많이 들어 분양가가 다소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는 4개 단지 1766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대구의 강남'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지난 11일 삼성물산의 래미안수성과 월드건설의 월드메르디앙 웨스턴카운티의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오픈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