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세탁실을 갖춘 이색 바(Bar)를 개설하고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탁기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파리 11구 오베르캄프 거리에 'LG 워시 바(Wash Bar)'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LG 워시 바' 내부에 드럼세탁기 9대와 건조기 3대를 갖춘 세탁실을 설치,바에서 음료를 주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실 한 켠에 PDP TV,LCD TV,홈시어터 등을 전시한 쇼룸을 만들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