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문수 SK텔 前사장 복귀여부 초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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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내에서 표문수 SK텔레콤 전 사장(현재 비상근고문)의 경영일선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SK글로벌 사태 여파로 동반퇴진했던 SK그룹 핵심 경영진 중 표 고문만이 유일하게 아직 '미복귀'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당시 오너 일가 및 핵심 경영진 동반퇴진 방침에 따라 퇴임했던 경영자는 표 고문을 비롯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황두열 석유공사 사장,최재원 SK엔론 부회장 등.김 부회장과 최 부회장은 각각 지난 4월과 10월 대표이사로 복귀해 그룹 내 입지를 회복했으며 황 고문은 최근 석유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퇴임한 지 1년8개월이 지난 표 전 사장에게도 재기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