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176쪽,9000원,한경BP)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역자인 정지영 아나운서의 팬사인회가 지난 12일 교보문고에서 열렸다.


1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팬사인회에는 정씨의 사인을 받기 위해 5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진정한 성공을 위해 눈앞의 유혹을 이겨내고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자기계발법을 제시하는 성공학 입문서. 출간되자마자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