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업사랑운동 펼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시가 경제계와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기업사랑운동'을 펼친다.
광주시는 기업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사랑협의회 구성 등 기업사랑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사랑운동의 중심이 될 기업사랑협의회는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전남경영자총연합회 등 경제계와 YMCA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34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17일 기업사랑협의회를 발족한 뒤 운동의 방향을 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업사랑협의회에는 1등 광주건설추진위원회의 산업경제건설분과에 참여하는 기관.단체가 주로 동참할 예정이다.
참여 주요 기관과 단체들은 또 별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기업사랑운동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경제 관련 시민교육,내고장 업체 상품 사주기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에 팽배해 있는 반기업 정서를 완화시키고 '1등 광주 건설'의 핵심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노조는 물론 시민단체 등 전 시민이 공감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