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 일대에 성업중인 '불법 카지노 바'에 대한 단속에 나선 것과 관련 강원랜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카지노 바들의 불법 영업은 강원랜드와 같은 합법적인 카지노를 규제한데서 비롯된 부작용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점을 고려하면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회원 영업장에 규제완화, 즉 베팅한도 상향 조정과 게임규칙 변경은 더욱 설득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적정가 2만23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