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시장에서도 여성이 강세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월평균 취업자는 작년 동기보다 29만5천명이 늘었으며 특히 증가 인원중 여성이 15만6천명으로 남성(14만3천명)보다 많았다. 증가인원은 2002년의 경우 남성 36만3천명, 여성 23만4천명을 기록했고 2003년에는 남성만 8만7천명 늘고 여성은 11만7천명이 줄었드는 등 남성이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다 작년에 남성 16만3천명, 여성 25만6천명으로 역전됐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