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영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스타강사 이적 스캔들과 관련해 한 명의 강사이탈이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계약기간 만료로 강사들의 유출입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언어영역 강사의 이적으로 강사 4명을 새롭게 영입해 양질의 강사 수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추정. 따라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한 가운데 10월 실적도 여전히 급증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목표주가 5만3500원. 다만 빈번한 강사 유출 가능성은 잠재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강사보다 시스템에 의존하는 체제를 좀 더 확고히 할 필요는 있다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